공상연애소설가. 기혼.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웹소설창작전공 교수. 본명 홍석인.

이 와중에 폰트 제일 예쁜 거 봐
[#출판노조 입장문] 윤석열은 하야하라! 출판의 자유는 수호되어야 한다 -윤석열과 윤석열을 만든 자들에게 전하는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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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트윗이 누군가의 여름을 구원할 수도 있음을
내가 비밀 하나 알려드림. 시판 양지곰탕 육수에 소금간 해서 메밀면을 말면 아주 그럴듯한 평냉이 됨. 육수는 최대한 조미료맛 덜나는 놈으로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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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흑백요리사 더빙으로 보는 사람들은 성우 지명도에 따라 누가 올라가고 누가 떨어질지를 예측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래, 구자형이나 강수진 목소리를 가진 요리사가 1회에 탈락하진 않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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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파란 색 수영복을 입히면 아이가 물에 빠졌을 때 보이지 않을 수 있다는 글을 봤다. 아...역시 물가나 밤에 사용하는 물건은 취향 배제하고 형광빛 반딱반딱 가시성 폭발하는 물건으로 고르는 게 맞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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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내란 주도자 재산 몰수도 해야 하는 게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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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동네에서 목에 힘주고 사는 팔자 되어봤자 하는 일이 고작 어린 신임 교사를 자살로 몰아갈 정도로 갑질하는 것이라면 그 인생에 무슨 가치가 있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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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을 농담의 소재로 삼을 수 있는 사람은 타인을 놀리기 보단 스스로를 놀려서 웃음을 주기로 선택한 사람이고, 웃음거리로 삼아도 된다는 이야기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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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한지 하도 오래 되어서 다 까먹었으니 상당 부분 틀린+자의적인 정리를 하게 될 테지만 그래도 그냥 적어보자면(아주 틀린 부분은 누가 정정해주겠지) 계엄령 당시 목숨이 위험해질 것을 감수하고 국회로 달려간 사람들이 바로 칸트가 이야기한 윤리적인 선택을 한 사람들이다.
근데 생각할수록 점점 이해되지 않는 것. 계엄령이 포고되고 그걸 본 일군의 시민들이 지체없이 국회로 가서 지켰다는 것. 위대한 용기도 용기지만 그에 앞서 자동반응처럼 즉시 국회를 지켜야 한다고 생각하고 움직인 그런 의식은 대체 어떻게 형성될 수 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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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은 뭘 해도 40%라는 게 확실해졌으니 보다 노골적인 극우화가 진행될 것이다. 극우 친화적인 언론은 이를 방조할 것이고. 반성도 성찰도 성장도 없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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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에서 차기 대선을 말할 때 "이재명은 안 돼"라는 한 마디밖에 못하는 이유는 극우보수가 지향점이나 목표 모두 상실한지 오래 전이기 때문이다. 결국 자기네가 왜 대권을 잡아야 하는지, 대권을 잡아서 뭘 할 것인지를 말할 수 없기 때문에 자신이 아닌 남이 문제라고만 강조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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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는 주기적으로 벌목해야 산소를 더 만들 수 있으므로 나무를 더 자주 벌목하고 또 새로 심는 일은 환경에 이롭습니다. 특히 책은 자연림이 아닌 인공조림으로 생산하므로 도서 산업 확장으로 인공조림이 넓어지면 환경에 더 큰 이득으로 돌아옵니다.
이게 가능한 거였어? 우와... > 430연, 모두 21만5000장을 주문했다. 하룻밤새 이 많은 종이를 구하기도 어려웠다. n.news.naver.com/article/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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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은 자영업자들이 원하는 최저임금이 아니라 자영업자들이 원하는 임대료를 말해야 한다.
자영업자들이 원한다는 적정 최저임금이 4~5천원이라고. 아메리카노 한 잔 값주고 부려먹는게 꿈이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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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주변엔 일주일에 이틀 정도만 채식을 하는 분도 있다. 매일 철두철미하게 비건식으로 꾸리는 것은 부담이 되기 때문인데, 이렇게만 해도 평생으로 계산하면 1/4는 덜 먹게 되고, 이런 사람이 여럿 모이면 그건 그 자체로 무시할 수 없는 움직임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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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삐졌다'라는 표현은 상대의 분노나 불만의 맥락을 지워버리고 아주 기분 나쁜 형태로 단정지어버린다고 생각했는데, 동물원에 갇힌 얼룩말이 스트레스를 견디지 못해 탈주한 사건조차 '삐졌다'고 정리하는 것을 보며 생각이 확신으로 굳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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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 반응 보러 다니는 중. 모 극우계열 사이트에서 '한국에서 나온 노벨상 수상자가 두 명인데 어떻게 된 게 하나는 빨갱이고 하나는 페미니스트냐'라고 투덜거리는 모습을 보며 또 배를 잡고 웃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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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진짜 여러분 그렇게 특별하지 않구요…여러분 같은 사람 매년 백만명씩 쏟아지는데 스스로의 본질을 고작(안 그런 사람 하나없는)사회와 불화하는 특별한 존재라는 추상적이고 모호한, 주어진 정체성 하나에만 기대면 안 됨…여러분 특별하다고 부추키는 사람은 부모님 아니면 대부분 컬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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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귀신이 있다면 전두환이 그렇게 곱게 갈리 없지. b: 전두환 같은 사람들 뒤에는 항상 큰 무당들이 있어서 귀신을 피한 거임. 같은 대화가 일상적으로 이루어지는 곳이 바로 한국…
이논리면 용산에잇는돼지새끼가 여즉살아잇으면안되는데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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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삐졌냐?"의 발화가 갖는 폭력적 함의에 대해 이야기 한 적이 몇 번 있는데, 어느새 "긁?"의 시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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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클라베 보고 왔다. 견진성사 받은 냉담자로서 가톨릭 인간들이 항상 웃고 다정하다가도 고집은 엄청 세서 남 말 죽어도 안 듣는다는 편견이 있는데, 그 고집 센 인간들 중 대장 고집쟁이들을 전 세계에서 백명을 모아 그 중에서 짱을 뽑는다는 내용이 너무 궁금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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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직업상 작가+작가지망생들을 많이 만나본 편인데, 작가의 성격과 작품의 완성도는 크게 관련이 없었음. 성실하고 순응적이면서 잘 쓰는 사람도, 자기세계가 무척 강하면서 잘 쓰는 사람도 많았음. 다만 분명한 건 괴짜작가를 신성시하고 창작을 성역화하는 사람들 작품은 확실히 후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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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사 출신이 쿠테타를 일으켰으니 육사를 폐지해야 한다는 논리면 서울대 법대도 폐지해야 한다는 논리가 성립하고 나는 이게 꽤 괜찮은 아이디어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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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력후보 취급받던 한동훈이 완전히 사라졌다는 것과 아예 무관심의 대상이었던 김문수가 갑자기 치고올라왔다는 것만 봐도 결국 극우에게 중요한 것은 능력이나 자질 혹은 결과물의 유무가 아니라 특정 세력의 마사지 유무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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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처럼 집도 한 사람 당 2개 제한으로 적정가에 팔아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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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공룡 둘리>의 주인공 둘리는 남극의 빙하를 타고 서울에 도착한 실향민. 도우너는 깐따삐아 별에서 벌어진 전쟁으로 인해 돌아갈 곳을 잃어버린 전쟁난민. 또치는 아프리카에서 한국으로 서커스 공연을 하러 온 이주노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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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반게리온 마지막 극장판도 그렇고 현대도시문명의 트라우마를 농촌에서 모내기하는 것으로 극복하려는 작품들을 좀 같잖게 여겼는데, 이번에 코인이 작살나 다 죽어가는 사람들을 보니 실제로 손에 쥘 수 있는 분명한 가치를 생산하는 경험으로만 치유 받을 수 있는 충격이란 게 있구나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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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엔 너무 젊고 어린이 세트를 먹기엔 너무 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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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생각하기에 한국을 대표하는 3대 탐정 캐릭터가 있는데요. 1. 강형욱 2. 오은영 3. 백종원입니다.
한국에선 대표적인 탐정 캐릭터가 없다는 트윗. 한국에선 탐정물이 발달하지 않은 이유라면... "거기, 깜장 쫄쫄이 일루 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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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트들의 자긍심으로 가득 찬 활동의 결과가 고작 윤석열이라면 이 사회의 엘리트란 얼마나 너절하고 조잡한 잡것들이란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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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엘리트에게 지위와 권한을 줬더니 시민 목숨줄을 걸고 이득을 타진하며 법조 엘리트에게 지위와 권한을 줬더니 삼권분립을 무너뜨리고 특권층으로 자리잡아 독재를 함. 고작 시험 문제 몇 개 더 맞췄다는 이유로 누군가에게 특혜를 더 주어선 안 되었다는 사실만 명백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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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토론은 잠깐잠깐만 보고 쇼츠로 올라온 것도 좀 본 정도인데, 인상 깊은 장면이 하나 있었다. 이준석이 이재명을 공격하겠다고 '정년연장을 하겠다는데, 그러면 청년 일자리가 줄어들지 않느냐?'라고 지적하고 이재명이 '극단적이다'라고 대답한 장면이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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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어공주가 흑인이어야 하는 이유를 상업적으로 설명하자면 '자메이카 억양의 흑인 성우가 맡은 집사 캐릭터가 백인 주인을 위해 언더더씨, 언더더씨하며 레게 리듬에 맞춰 춤추고 노래 부르는 비쥬얼이 21세기에도 통용될 거라고 생각하시나요...' 정도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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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플러스에서 미녀와 야수 30주년 기념판을 보는데 마지막에 벨이 드레스 색에 맞춘 노란색 선글라스를 쓰고 스켈레톤 기타로 Beauty and the Beast의 솔로 연주를 하는데 간지가 태양처럼 타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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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여러분 디즈니 여러분 이 멤버로 어벤저스의 베프들 같은 영화 좀 만들어 주면 안 되겠니 디즈니 플러스 한정이어도 좋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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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강의 시작하면 할일도 없으면서 세 시간 동안 혼잣말하는 줄 알고 분노함. 역정냄.
고양이가 노트북이나 책을 볼 때 방해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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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수업에서는 “대학교 과제 때문에 처음으로 소설을 쓰게 된 주인공이 어떤 소설을 쓸지”를 고민하는 내용을 금지하는 경우도…
섹스로봇 나오는 SF 쓰지 마라는 이야기는 금기라기 보다는 그냥 그거 가지고 얄팍한 쓰레기 쓰는 경우가 너무 많아서 자제하라는 이야기인거고 일본에서도 소설 공모전에 편의점 이야기 쓰지 말라는 이야기가 있는데, 알바 경험을 살린 얄팍한 사소설 쓰레기가 공모전에 너무 많이 들어와서 나온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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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만 노란 것도 메마르고 뾰족한 산의 이미지도 불길한 새떼의 비행도 어둠 속에 유혹하는 듯 경고하는 듯 튀어나온 손도 다 너무 멋있는 이미지입니다. 아, 작게 호랑이가 있는 것도.
우리반 친구 그림. 테크닉적으로는 매우 부족하지만 이친구는 늘 이야기를 들려줌. 이 그림은 사람을 닮은 개가 오른쪽 시커멓게 어두운곳에서 주인이 부르니 무섭지만 집에서 나와 주인에게 달려가는 그림이래. 양 볼이 빨개서 이야기를 들려주는 친구 등을 토닥토닥해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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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너무 두려워 말았으면 한다. 1. 무서운 건 맞는데 도움은 안 됨. 2. 12/3부터 지금까지 윤석열이 저지른 모든 행위는 보다 더 큰 반발과 역풍 그리고 민주주의적 참여로 이겨내고 있었음. 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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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제발 정치인과 언론이 국민통합이라는 허상을 쫓지 좀 않았으면 좋겠다. 애초에 국민통합은 국가가 목표해야 할 가치도 아니다. 그걸 이룬다고 해서 더 좋은 국가가 되는 것도 아니며 그걸 목표로 하면 그냥 평범한 파시즘 국가만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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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잠꼬대로 “이제 당신이 신탁을 받으면 강원도는 우리 산하가 될 거야.”와 “병사들이 기다리고 있어…”라고 말한 뒤 다시 잠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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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는 챙기면서 왜 B는 안 챙기냐?"라는 말은 A를 챙기기 싫을 때 하는 말이다. 이런 말을 하는 사람들은 B를 챙긴다고 사라지지 않는다. 심지어 A를 챙긴 사람이 사실 B도 챙겼다는 것이 밝혀져도 마찬가지. 이 사람들은 B를 챙기기를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A를 챙기지 못하도록 B를 핑계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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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3초 이상 고민하지 않는다'라는 룰이 있다. 물론 3초 이하로 고민하고 쓰면 요철이 생긴다. 그러나 고민은 3분, 3시간 한다고 해결되지 않는다. 샤워하고 밥 먹고 게임하다가 어? 하고 떠올라야 해결된다. 안 떠오르면 요철이 생긴대로 둔다. 울퉁불퉁 귀여움.
소설도 항상 '쓰레기를 쓴다' 이런 마음을 가지고 써야 평소의 실력이 나옴. 실제로 단순반복수행이 아닌 인지 능력이 필요한 복잡한 작업은 보상이 클수록 작업 수행 능력이 떨어짐. 그 보상에 대한 기대가 부담감으로 작용하기 때문. 잘하면 보상이 커지는 경우도 마찬가지. 긴장도를 낮춰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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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까지 왓챠의 정체성을 잘 보여주는 이미지가 또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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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짐작으로는 1. 정치적인 이유에서 중국을 다루기 까다로워짐 2. 갈라파고스화가 되는 동시에 디아스포라적 바탕이 얕은 일본은 다루기 애매해짐 3. 이래저래 쓰기 편리한 게 한국 ㄴ이 아닐까 싶음.
그런데 요새 미애니판만큼 한국 챙겨주는 데가 없긴 해요. "혹시 한국이 그림자 정부야?"라는 소리 나올만큼 한국이 자주 등장하고 언급되는 곳이 미애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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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가 치유될까 걱정된 분들이 있을까 조언을 더하자면, 분노가 치밀어 오르면서도 치유되지는 않길 원할 때 걸으면 분노가 정교해진다.
걷기 "분노가 치밀어 오를 때 걸으면 됩니다. 걷기는 우리 인간에게 허락된 가장 좋은 치유의 방법입니다. 내 분노를 들여다볼 수 있고 나를 객관화시킬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죠. 인간의 몸은 참으로 신기합니다. 걸으면 발바닥이 자극을 받으면서 뇌의 편도체가 약화되고 해마가 활성화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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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 특이라고 돌아다니던 루머들을 가장 mz와 거리가 먼 세대의 정권에서 저지르는 걸 보면 또 이렇게 mz의 허상이
퇴사하면서 인수인계도 안 하고, 사무실 안에는 사무용품이 하나도 없고, 소스코드 삭제하고, 퇴사 브이로그 찍고… 잘 돌아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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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넷플릭스는 초기에 '시장을 전혀 모르는 명문대생이 적당히 떠올린 것 같은 기획' 이 쏟아졌지만 '좋건 나쁘건 감독에게 돈과 자율을 준 것은 맞는 듯' 류의 작품이 나오면서 대박이 터짐. 반면 한국 디플은 '이상한 아저씨가 이상한 짓을 하는데 말릴 사람이 없는 듯' 류의 컨텐츠만 쏟아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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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정치적이지 않은 작품을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 주류 이데올로기에 복종하는 방향으로 정치적인 작품을 좋아하는 것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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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이 죽지 않은 것은 운이 좋아서라고 밖에 말할 수가 없는 상황이고…이건 국가에 있어서도 너무나 다행스러운 일이다. 무슨 혁명적 순간도 아니고 고작 극우 유튜버들의 선동으로 야당 당대표가 백주대낮에 살해를 당하면 극우 정권에 저항하는 정치 진영 전반에 타격이 갈 수밖에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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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지날수록 오염된 정보가 스며드는 방식이 교활해지고 있다. SNS의 개인 계정으로 위장한 계정도 늘어나고 있다. 여기에서 최대한 스스로를 지키기 위한 노하우를 찾고 배워야 할 세상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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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이건 불법 집회를 뿌리 뽑는 게 아니라 집시법을 개정해서 현행 집회를 불법화한 뒤 탄압하겠단 이야기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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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제 인정해야만 한다. 돈 많은 집에 태어난 사람들은 선천적인 엘리트로 자라는 것이 아니라, 별다른 성찰이나 노력도 없이 대가리가 텅 빈 채 성인이 되어버리고는 자신이 감당할 수 없을만큼의 권력을 쥐게 된 나머지 세상을, 또 스스로를 완전히 망칠 위험이 훨씬 더 크다는 사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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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참사의 원인은 윗사람 심기를 거스르지 않기 위해 행정력을 낭비한 나머지 경찰력이 마비된 것이다. 그런데 이제 애도를 해야 한다면서 곳곳을 돌아다니며 영업을 가로막고 검은색 리본은 뒤집어버리는 식으로, 유가족과 피해자가 원하지도 않는 방식으로 행정력을 낭비하는 대응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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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이 료코의 작품을 보며 감탄하고 또 부러운 점은 작가가 가진 상상력의 해상도가 높다는 것이다. 그래서 편린이나 다름없는 장면에 디테일이 더해지고 그 디테일이 반복되며 이야기를 간단히 (과정이 간단할 뿐 이게 간단히 되는 사람은 극히 드문데) 풍성하게 만들고 세계가 굳건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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쉰들러리스트 스탭롤에 땡스 투 히틀러 나오는 소리하고 있네.
이승만 덕분에 한강의 노벨문학상이 가능했다는 조선일보의 놀랍고 황당한 정신승리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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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이야기하지만 한국 출판시장에서 좋은 문장의 기준이라 여겨지는 건 문학의 문장이 아닌 신문 기사의 문장임. 짧고 단순하고. 작가의 문장론이 없으니 기자의 문장론을 기준으로 삼고 매니악한 純우리말을 어디다 꽂아넣느냐로 레벨을 나누는 이상한 기준.
'멍청하고 글못쓰는 애들이 멍청하고 글못읽는 애들한테 책을 팔아야 되니까 글쓰기 강좌에서부터 소설에 이르기까지 걍 다 못생기고 짧은 문장을 강조하지. 좀 문장을 꾸며 길게 써 형용사 넣고 중언부언해서 길고 멋진 문장을 만들란 말야' 라는 말을 자주 하던 친구가 있었는데(작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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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영역에서든 광주에 대해서, 세월호에 대해서, 결코 완수될 수 없는 애도에 대해서 비웃는 사람들을 묵인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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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석-톰 크루즈 프롬 테무 (난생 처음 듣는 표현)
Bro is Tom Cruise from Te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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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난 파묘를 재밌게 봤고 천만관객 갈 거라고 생각하고 있음. 이걸 미리 이야기를 해둬야 작품이 전반과 후반이 나뉘는 상황에 대해 말이 나오는 상황에 대해 첨언을 하기 쉬울 것 같아서 굳이 적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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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은 무능했음에도 불구하고 선출된 것이 아니라 무능했기에 선출된 경우였다. 무능해서 아무 것도 제대로 못하면 뒤에서 그걸 내가 조종해보겠다고, 등쳐먹어보겠다고 자신만만하게 기대한 사람들에게 그 무능함은 탐나는 재능이었다. 물론 그 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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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묘의 장재현 감독도 데뷔작 검은사제들을 창의인재동반사업의 인큐베이팅을 거쳐 완성했다. 이 지원 사업이 작품에 준 영향이 어느만큼인지, 지원 사업이 없어도 입봉이 가능했을지도 모를 노릇이지만, 실제로 이런 지원들이 현장에서는 정말 숨통을 틔워주는 것은 분명함.
인용중에 지원 없다고 무너질 문화면 없어지는게 맞다는 소리 몇개 보이는데, 기업회생에 정부 지원금 천문학적으로 쏟는건 뭔데? 요즘 자본주의 원리를 약자 조롱하는데만 쓰는 혐오중독자들의 만능패스가 되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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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예전에 복권은 시간여행자를 솎아내기 위한 함정이라는 설정으로 소설을 쓰려고 했던 적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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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은 윤석열의 내란이 얼마나 한국 경제에 막대한 피해를 줬는지, 민주당을 비롯한 야당과 시민들이 탄핵을 통해 얼마나 많은 피해를 막아냈는지를 언급해야만 한다. 내란수괴와 그 잔당들의 같잖은 변명이나 이야기할 때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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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왜 그러하느냐면, 영감이란 건 누구나 떠올릴 수 있는데 이걸 기승전결을 갖춘 하나의 형태로 정리하는 건 기술의 영역이기 때문이다. 창작은 폭발적인 아이디어를 얼마나 잘 떠올리느냐 이상으로 그 폭발을 얼마나 잘 수습하느냐의 이야기이기도 해서.
창작 업계에서 밥 먹다 보면, 특히 배를 곯는 시절에는 어떤 종류의 어르신들을 자주 뵙게 되는데요. 그 어르신들이란 바로 '나한테 대박 터질 아이디어가 있는데, 네가 그걸 받아서 스토리로 만들어봐.'라는 어르신들입니다. 아마 AI의 단꿈을 꾸는 사업체 분들 중에도 제법 계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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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제 세대에 따라 가치관이 나뉘는 것 이상으로 주로 접속하는 온라인 커뮤니티나 구독하는 유튜브 채널 그리고 팔로우하는 계정에 따라 가치관이 나뉜다고 본다. 인간관계망의 상당수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전환이 된 이 시점에 세대론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부분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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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담이 아니라 윤석열 탄핵 실패하면 사람 여럿 죽을 거다. 누군가는 직접 죽일 거고 누군가는 국가신뢰도 하락에 의한 경제파탄으로 죽을 거다. 눈앞의 손톱만한 이득에 취해, 마땅히 처벌받아야 하는 자신의 치부를 숨기기 위해 윤석열을 비호하는 인간들은 명백한 의도를 가진 살인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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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든 로맨스스캠을 보고 "저런 허황된 내용에 어떻게 속지?"나 "고작 저런 조건을 가진 사람에게 어떻게 반하지?"같이 놀라는 반응이 자주 보이는데, 당한 사람이 바보인 게 아님. 로맨스스캠이나 다단계나 사이비 종교 모두 일종의 기세, 분위기가 더 핵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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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명백한 거짓말을 따옴표만 달고 사실인양 기사를 쓰니까 지금 이런 정국이 펼쳐진 것임. 언론은 책임감을 갖고 이딴 수작질에 대한 반성과 개선을 할 필요가 있음.
與, '美 민감국가 지정'에 "'친중반미' 이재명 국정장악이 원인" yna.co.kr/view/AKR202503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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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 넘는 개그를 하는 사람들 중에 관중의 거센 비판을 듣고 해외에서는 다들 선 넘는 개그를 해도 존중해주는데 한국이 박하다고 하소연하는 사람이 자주 보인다. 선 넘는 개그가 작동하는 매커니즘을 이해하지 못한 채 일단 선만 넘기면 되는 줄 알고 저질러서 일어나는 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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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엘리멘탈>을 무척 재밌게 봤지만 비판적으로 이야기해볼 수는 있을 것 같다. <엘리멘탈>은 현대 미국 사회에 대한, 인종간 갈등에 대한 은유라기에는 (무)의식적으로 쳐낸 가지가 너무나도 많다. 이주 초기의 학살과 건국 이후 노예제부터 민권 운동 이후의 투쟁사까지가 모두 삭제되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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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 작가, 후배 작가가 아니라 동료 작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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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사나 검사나 시험 한 번 잘 친 것으로 계급을 나눠 평생을 우려먹는 시스템을 전폭적으로 개편해야만 한다. 윤석열처럼 고시 통과 후 업데이트는커녕 퇴행만 진행된 주제에 지들끼리 해먹으려는 생각으로 가득한 법조인이 한둘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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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30대에 시험 한 번 잘 본 다음에 50년 동안 그 특권에서 나오는 부산물에 취해 사는 인간들이 어떻게 멀쩡한 사고를 하겠어. 그냥 썩은 고인물이 되는 거지. 이런 이들을 누구 좋으라고 머리에 이고 사는 거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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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이야말로 진짜 “파이 싸움”이다. 부자와 기업이 세금을 많이 내야 서민 개인의 세금 부담이 줄어든다. 부자 감세라는 단어는 서민 증세라는 단어로 바꿔 써야만 한다.
30조 세수 펑크 어디서 났나…법인·소득세서 23조 구멍 | 다음 - 아시아경제 v.daum.net/v/202409261030148… 사장님들만 노나는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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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의 수상을 기뻐하는 사람들 중에 노벨문학상의 권위 자체에 감탄한 경우도 없을리야 없겠지만 대부분은 그 권위가 올바르게 행사됨에 기뻐하는 것이다. 만약 이번 노벨문학상이 이스라엘의 학살을 긍정하는 작가에게 돌아갔다면 사람들은 영햑력이 부당하게 행사되는 상황을 비판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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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버튼을 누르면 아파트값이 1억 오르지만 당신이나 당신 주변의 사람들이 코로나에 걸리거나 직장에서 해고되거나 사업이 망하거나 산업재해를 겪을 가능성이 각각 n% 올라갑니다. 이 버튼을 누르시겠습니까?" 같은 선거였는데 아파트값도 떨어지는 중이고 사실 이조차도 예상 못할 건 아니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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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돈이 많은 사람들이 사이비 종교에 빠지는 것에는 나름의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다. 사람이 돈이 많고 자신의 결정에 의해 수십억의 돈이 오가면 그 결정을 뒷받침할 근거가 필요한데, 사이비 종교는 좋은 근거를 마련해주진 못하지만 아무런 스트레스없이 근거를 마련해주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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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해피엔딩 우습게 보시면 아니되옵니다. 예술성 핑계로 해피엔딩에 거부감 갖는 거 위험한 습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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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말에 삼인성호라고 사람 셋이 입을 맞추면 없는 호랑이도 만들어낼 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조선중앙동아 세 언론사가 힘을 합쳐도 한동훈 잘생겼다는 세뇌는 성공하지 못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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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좋아하는 바둑 명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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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정말로. 웹툰 등의 작품도 구매한 경우에만 덧글 달 수 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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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독서실(도봉구 방학동)에 붙어있을 것 같은데
하버드 도서관에 붙어있는 명언 7 1. 오늘 걷지 않음, 내일 뛰어야 함 2. 불가능은 노력하지 않는 자의 변명 3. 늦었다? 지금이 가장 빠른 때 4. 피할 수 없는 고통은 즐겨라 5. 고통이 없으면 얻는 것도 없다 6. 남보다 더 노력해야 성공을 맛본다 7. 성공 = 자기관리 + 노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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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치 봤음. 치매 걸린 아버지가 선산을 팔아치우려는 걸 막아내야 하는 자식들의 이야기. 한가위 명절 영화로 보기 딱 좋은 것 같다. (칭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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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생일 카페를 열고 기념품 굿즈를 만들기 위해서는 12달 365일의 설정이 필요하다…
맞아, 현실이 배경이 아닌 작품에서 캐릭터 생일같은게 나오면 이게 너무 신경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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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서브컬쳐에서 인기 있는 남성 캐릭터는 하나같이 히모닌겐...기둥서방의 자질을 타고 나야 하는 것 같다. 잘 생겼고 매력있는데 속은 텅 비어있는 허망한 인물. 혹은 속이 텅 비어있고 허망한데다 잘생기기까지 해서 매력이 있는. 그러니까 샤아 아즈나블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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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하게만 있으면 남들이 호구로 본다는 이야기는 일정 부분 맞는 말이기는 하겠지만 친절하게 구는 것 하나만으로 타인을 함부로 얕잡아 보는 사람이 누구인지 알아낼 수 있다면 딱히 손해를 보는 일이 아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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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작업이 안 풀리면 어떻게 하나요?'라는 질문에 '모든 죄책감을 버리고 작업이 풀릴 때까지 논다. 여기서 핵심은 노는 게 아니라 죄책감을 버린다에 있다.'라고 답한 적이 있었는데, 의외로 뇌과학적으로 맞는 말이었다. piped.video/ACnDM6F3gLg?si=ej1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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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대부터 진보적인 담론이 형성되고 동력이 모일 때마다 이상한 노이즈가 끼어들었다. 이 노이즈들은 그 방법론이 판에 박은 듯 똑같았는데, 바로 내부의 급진세력을 자처하는 주제에 정작 하는 일은 활발히 활동하는 사람이나 연대자들을 모욕하고 쫓아내 세력을 고립시키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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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멍청이 산수는 인터넷에서 막댓 사수로 승리를 주장하는 사람들한테서 자주 발견되는 논리적 오류. 여기에 대해 이재명은 '극단적'이라고 평가를 했지만, 그보다는 '근시안적' 혹은 '단편적' 어쩌면 '머리가 나쁨' 정도의 평가가 더 어울렸을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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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속이 개입되면 안 되는 이유는 ->무속에는 과학적 근거가 없는데 아무런 근거없이 개인적 신뢰 여하에 따라 국가예산을 쓸 수 없음. 무속인 개인이 사익을 위해 점괘를 해석해도 이를 제지할 방법이 없다.그리고 무속인이 정치에 개입되면 항상 일어나는 일임.
아침에 기자실에서 “국가 중요 사안에 왜 무속이 개입되면 안 되는 거야?” 라는 말도 안 되는 소리를 듣고 “그럼 정부부처에 풍수지리부 만들어야 겠네요. 공무원 채용할 땐 관상으로 뽑구요” 라고 했더니 암말 안 함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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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접대용 게임이 없어서 손님들이 링피트로 강제 운동하고 나가는 상황을 좀 조정할 필요가 있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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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업계에서 밥 먹다 보면, 특히 배를 곯는 시절에는 어떤 종류의 어르신들을 자주 뵙게 되는데요. 그 어르신들이란 바로 '나한테 대박 터질 아이디어가 있는데, 네가 그걸 받아서 스토리로 만들어봐.'라는 어르신들입니다. 아마 AI의 단꿈을 꾸는 사업체 분들 중에도 제법 계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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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정권은 총체적으로 후지다는 점에서 열등감이 폭발하고 있고 그 지점이 특히 후지다. 보수는 항상 스스로를 멋지고 유능하고 세련된 엘리트로 포장하고 싶어 하는데, 도대체 지금 정권을 누가 그렇게 본단 말인가? 아마 본인들부터가 속으로는 자신들이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아서 더 유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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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죽여버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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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가 조롱감/듣보 취급을 받다 갑자기 SNS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는 이유가 뭐겠음? 며칠 전까지는 결재가 나지 않았을 뿐임. 한국 사회가 미세먼지가 멈춘 날처럼 청정했다가 다시 과거의 관성을 마주한 것임. 이게 일상이 되냐, 과거가 되느냐가 이번 대선에서 결정나고 결코 여유롭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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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를 15년하니 작업계 말투로 짐작하는 기준이 있다. 대부분의 작업계는 1. 되게 남초 사이트처럼 말함 2. 자기들끼리 쓰는 은어를 만들고 적극 반복함 (컬트 특징) 3. 기승전에서 자기만 급진적인 척 하지만 결말에서는 교회 목사님 설교 같은 금욕주의나 혐오 혹은 극우 정치인 지지로 급발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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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화라는 이름의 사영화를 진행할 게 아니라 부당하게 사영화된 사업들의 재공영화가 필요한 상황인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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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능한 독재자라는 조합은 불가능함. 독재를 저지른 것부터가 민주적 절차를 무시했다는 이야기고 민주적 절차를 무시해서 이룬 지표는 절차를 무시한 값에 대한 부수적 피해가 반영되지 않으며 지표 자체의 신뢰성 또한 불투명한데다 독재를 정당화하고 유지하기 위해 막대한 부수피해를 일으킴.
[#EVENT] <사상검증구역: 더 커뮤니티> 토론 이벤트 ✔토론 주제: 국가 발전에는 유능한 독재자가 필요한 시기가 있다 참여하고 에어팟 프로 & 커피 선물 받자! 📌 참여 방법 STEP 1. 웨이브 트위터 팔로우 필수! STEP 2. 본 트윗 인용으로 토론 주제에 대한 나의 생각 펼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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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연장은 국정 운영이라는 큰 그림에서 인구수의 감소와 의료기술의 발전 그리고 노동시장의 변화 등 다양한 요소들을 감안한 정책이다. 그런데 이준석은 이걸 이해하지 못하니까 "정년이 늘어나 퇴직 인원이 줄어듬->빈 자리가 없음->신규 채용이 줄어듬"의 멍청이 산수만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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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내 궁금증은 폐쇄적인 집단에서 견제 받지 못할 권력을 쥐게 된 사람이 어떻게 하면 망가지지 않을 수 있느냐는 것이다. 아래 RT한 김동연 도지사의 영상도 그렇고...이상한 소리를 할 때 말려줄 사람이 없어지면 급격히 망가지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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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을 목격했던 시민들은 윤석열이 얼마나 모욕적이었는지, 이상민이 얼마나 뻔뻔했는지, 언론이 얼마나 비열했는지, 정부가 얼마나 무능했는지를 기억하고 있다. 그리고 윤석열의 내란으로 사고가 아닌 살인이 일어날 뻔한 상황이다. 그런 와중에 탄핵을 탓해봤자 근거도 논리도 없는 개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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