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물 독자(reading snob)임을 자각한 영국 옥스퍼드의 역사학과 여학생의 이야기. 고전과 문학 정전만 고집하고 (BookTok이 강추하는) 대중적인 책을 무시해 온 자신을 반성하며, 백인 유럽 남성작가(DWEMs)* 중심의 편향된 문학 정전에 의구심을 품는다. 그리고 팬픽을 읽던 10대 시절에 진정한 독서의 기쁨을 느꼈다고 회상한다. “제 속물근성의 핵심에는 '쿨'해 보이고 싶다는 끝없는 욕망이 있었어요. 그게 무슨 의미든 간에요. 기차에서 불가코프를 읽는 신비로운 소녀가 되고 싶었죠. 알베르 카뮈와 실비아 플라스 읽기를 통해 저만의 미학을 구축했습니다. 하지만 제 독서는 보여주기식(performative)이었고, 결국 그건 제가 한때 사랑했던 독서 취미를 망쳐버렸어요.”
* DWEMs: Dead White European Males
theoxfordblue.co.uk/help-i-t…
대충 헬조선 관광 관련으로 들리는 이야기를 종합해보면..
헬조선은 걍 딱 홍콩의 '대체' 포지션이 된거임..
적당히 빠르게 서울 입국해서 쇼핑이랑 인프라 즐기다가
한류 관련 엔터테인먼트도 좀 보고
빠르게 출국하는 식으로..
중국이 홍콩을 삭제한 포지션을 서울이 대체한 셈..